2009/03/13 10:33

다른 분야에 대해서는 모르기 때문에 현재 몸담고 있는 분야에 대한 JOB의 계층구조? 를 분류해봤다.

JOB의 계층구조라는 말이 맞는지는 모르겠다. 뭐 적당한 표현이 생각이 안나고.. 또 모르니까 ㅡㅡ;

내가 하는 일은 디지털 통신 시스템의 설계다.
그럼 디지털 통신 시스템을 설계하기 위해서 어떤 일들이 필요한가 알아보면...

기본적인 가정에는 프로젝트의 스펙결정및 인원구성 메니지에 대한부분은 생략한다. (팀장의 역할이라 봐도 무방)

1. 개발할 디지털 통신 시스템의 설계와 관련된 표준 분석
2. 설계할 시스템의 성능 개선과 관련된 논문들 분석
3. 설계할 시스템의 알고리즘 개발 (1 ,2 와 한번에 하는 곳들도 있을 것이다.)

4. 설계된 알고리즘을 이용한 아키텍쳐 설계

5. 설계된 알고리즘의 모델링 (소프트웨어 모델, fixed 모델 등)
6.설계된 알고리즘의 검증 및 성능 분석

7. 검증된 알고리즘의 구현 (하드웨어 설계)
8. 설계된 하드웨어의 검증 및 성능 분석

9. ASIC 이나 FPGA 개발
10. 동작 검증

11. 상용화를 위한 개발

더 세분화 할수도 있고 줄일 수 도 있지만 크게 11단계 적게는 6단계정도로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대학원에서 했던 과정은 9~10번까지 과정을 다룬것이고... 그중에 몇가지는 빠져있다.

전공이 디지털 시스템의 설계이긴 하지만.. 업계에 와서 보고 느낀것은
설계 엔지니어는 설계능력 자체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어떠한 시스템의 개발 단계에서 설계엔지니어는 8,9,10 정도의
포션밖에 차지하지 못한다. 물론 설계엔지니어도 다양하지만.. 여기서의 요점은 Hardware나 Software 구현 엔지니어의 경우이다.

특히나 하드웨어 설계엔지니어의 경우는 디지털의 경우 점점 더 입지가 좁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프로세서의 성능향상과 더블어 개발 방법도 대부분이 소프트웨어 설계위주로 가기 때문이다.

엔지니어는 알고리즘 개발 능력도 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회사에서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능력이 생기기도 하지만 조금 더 적극적으로 초기 설계단계에 참여를 해서 해당 능력을 키워야 하는것이 아닌가 싶다.

요즘은 분야가 세분화 되어서 검증엔지니어도 전문적으로 생긴다고 하는데, 정말 중요한 것 같다.
특히나 시스템레벨에서의 검증과 상용화를 위한 튜닝기술을 갖춘 검증엔지니어는 계속해서 각과을 받지 않을까 생각한다.

설계엔지니어는 알고리즘 레벨의 특화능력을 키우던지, 검증 기술을 함께 갖추고 있던지 어떠한 능력을 플러스 해야할것 같다.


아직 사회생활을 얼마 해보지도 않고 이런말 하기는 우습지만..
주변의 상황을 보고 들은 것으로 한번 생각해봤다..

4년 후의 나는 어떤 엔지니어가 되어 있을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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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고니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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